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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절반은 직장인…그들이 주경야독하는 이유

'공시족' 절반은 직장인…그들이 주경야독하는 이유

SBS 뉴스

작성 2021.04.11 07:41 수정 2021.04.11 11: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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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철희의 정치쇼] 숫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여론123>

■ 방송 : SBS 이철희의 정치쇼 (FM 103.5 MHz 9:05 ~ 11:00)
■ 진행 : 이철희 지식디자인연구소 소장
■ 방송 일시 : 2021년 4월 9일(금)
■ 출연 :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무슨 조사인가요.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 관련 조사로,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1,07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준비 인식에 대해 설문한 결과입니다.
공시족 비율은 구직자와 대학생보다 직장인이 더 높았는데, 본업과 함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 공시족 비율은 전체의 52%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인크루트가 동일 설문한 직장인 공시족 비율(46%)보다 6%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연령대에도 변화가 있는데 2019년 조사에서는 20대가 54%로 가장 높았지만 올해는 △20대(47.2%)보다 △30대(48.1%) 비율이 가장 높았고 △40대 이상도 4.7%으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구직자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뭘까요.
정년보장(20%)과 연금지급(16%)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어 복리후생·근무여건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12.4%)와 공정한 채용, 승진과정이 보장되기 때문(8.2%), 공무원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되어서(6.7%), 학벌, 전공, 기타 스펙 등의 이유로 공무원이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해서(5.7%) 등을 들었습니다. 전체 공시족 가운데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는 비율은 10명 중 1명 수준이었습니다.
이 밖에는 (사기업에 비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서(6.1%)나 집에서(부모님이) 공직을 추천해서(5.0%), 업무 강도가 낮아 보여서(4.2%), 다른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주변에서 많이 준비하는 추세라서(각 3.1%, 3.9%)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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