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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타가 '홈런'…4경기 만에 터진 추신수

첫 안타가 '홈런'…4경기 만에 터진 추신수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21.04.09 07: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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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신수 선수가 한국 무대 4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첫 안타는 시원한 홈런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실책으로 기록돼 13타석째 무안타로 애를 태우던 추신수는 3회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킹험의 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쳤습니다.

총알 같이 날아간 타구는 오른쪽 외야 관중석 중간에 꽂혔고,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추신수는 잠시 고개를 숙이고 달려 나갔습니다.

한국 무대 4경기 만에 터진 추신수의 역사적인 첫 안타에 뜨거운 환호가 터졌습니다.

부담을 던 추신수는 4회, 바로 다음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추가했습니다.

추신수의 맹타로 동점을 만든 SSG는 8회 최주환과 한유섬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상대 폭투 등으로 2점을 내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추신수/SSG 외야수 : 첫 3경기 원하시는 모습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 조금씩 감을 찾고 있으니까, 응원 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IA는 키움에 믿기 힘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점 뒤져 있던 9회 6연속 안타성 타구를 치고도 2번의 주루사로 1점밖에 내지 못하다 투아웃에서 박찬호의 좌중간 2루타로 가까스로 승부를 뒤집어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 신인 이의리는 데뷔전에서 5회까지 눈부신 무실점 역투를 펼치지만 6회, 키움 박병호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고 첫 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LG는 5회에 터진 유강남의 대타 만루 홈런에 힘입어 KT를 눌렀습니다.

삼성은 박해민과 강민호의 홈런포로 두산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롯데는 NC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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