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고난의 행군'을 언급하며 당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 총비서는 어제(8일) 당 최말단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서 "나는 당 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해 각급 당 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 것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의 발언은 대북제재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제재 완화를 기대하기보다는 허리띠를 졸라매 경제난을 타개하고 이를 위해 내부 조이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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