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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빨리 맞고 싶어서…노인 변장했다 '딱 걸린' 이들

백신 빨리 맞고 싶어서…노인 변장했다 '딱 걸린' 이들

SBS 뉴스

작성 2021.04.08 17: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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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30대 남성 두 명이 노인으로 변장을 한 뒤 가족 신분증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변장하고 새치기 접종'입니다.

멕시코는 지난해 12월 의료인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현재 60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진행 중인데요, 최근 31세와 35세 남성이 노인으로 변장하고 몰래 접종을 받았다가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당시 머리카락과 눈썹을 하얗게 염색하고 마스크와 모자, 장갑으로 완전히 무장한 상태였습니다.

멕시코, 변장하고 새치기 접종
한 명은 걸음이 불편한 척 휠체어까지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60세 이상인 아버지와 삼촌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백신을 맞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접종 후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는 과정에서 남성들의 목소리와 의심스러운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현지 검찰은 이들을 신분 사칭과 문서 위변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코로나가 무서워도 그렇지… 새치기하려다 큰코다쳤네요!" "아버지랑 삼촌은 어쩌라고~ 불효막심한 사람들이군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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