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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원자재 기확보…백신 여권 아직 부적절"

"노바백스 백신 원자재 기확보…백신 여권 아직 부적절"

김덕현 기자 dk@sbs.co.kr

작성 2021.04.08 13:44 수정 2021.04.08 14: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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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급 물량과 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백신 추가 확보와 관련해서 "화이자와 협상 화상 회의를 준비 중"이라며 "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공급의 불일치로 상당히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추가 물량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생산하는 품목인데 다행히 정부 간, 정부와 기업 간 화상 회의를 하면서 필수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확보했다"며 "허가가 진행되면 이에 따라 공급될 예정이지만, 이 물량이 상반기 1천200만 명 접종에 큰 변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권 장관은 정부가 중국 제약사의 시노백, 시노팜 백신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은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한시적 보류와 연기에 대해선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젊은 층에서 면역 반응이 세고, 국내에서 혈전 부작용 사례가 나왔기 때문에 질병청이 이번 주 여러 혈전, 백신 전문가와 EMA 결과를 검토하고 접종 재개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폐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EMA가 과학적 근거에 따라 접종 이익이 크다고 했는데 이를 포기하긴 어렵다"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권 장관은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선 "접종 가능한 연령층이 다 접종을 받아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필수 인력과 고위험군이라고 볼 수 있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하고 있어서 부적절하다"며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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