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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증오 멈춰!' 모자 쓰고 시위 참석한 리한나

팝스타 리한나가 지난 주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인 혐오 반대 시위에 남몰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SNS에는 리한나가 거리 시위에 동참한 사진과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리한나는 '아시아인 증오를 멈춰라', '증오는 신에 대항한 인종차별'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사람들과 거리를 행진하며 춤을 추기도 하는데요, 검은색 옷과 선글라스, 그리고 모자도 푹 눌러쓴 탓에 함께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리한나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전문 방송사 BET의 SNS에도 '리한나가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참석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요즘 미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인 혐오 반대 시위에 유명인사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참석해 '나는 아시아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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