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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투표소] 저녁 7시 기준, 전국 투표율 51.9%

<김현우 앵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서 오늘(7일)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오늘 특집 8시 뉴스에서는 방송 3사가 함께 실시한 출구 조사 예측 결과를 잠시 뒤 저녁 8시 15분에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최혜림 앵커>

또 예측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 판세를 비롯한 다양한 분석을 꼼꼼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김현우 앵커>

오늘 선거가 치러진 곳에서는 저녁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럼 먼저 서울 투표소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목동 청소년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유권자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누려야 하는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30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면 지정된 투표소로 서둘러 가셔야겠습니다.

잠시 뒤 투표가 종료되는 저녁 8시가 되면 이곳 투표소 건물 문이 아예 닫히게 되고 내부에서 선거인 수 집계가 모두 마무리가 되는 대로 지금 제 옆에 보이는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지게됩니다.

제가 오늘 오전부터 이곳 상황을 쭉 지켜봤는데 평일 낮시간인데도 한때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투표 참여 열기가 높았습니다.

퇴근 시간 무렵인 한 시간 전쯤부터 다시 이곳 투표장을 찾는 인원이 조금씩 늘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요.

저녁 7시 기준으로 사전 투표율을 포함한 전국 투표율은 51.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54.4 부산은 49.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운데 투표 의사를 밝힌 유권자는 모두 5천435명인데요.

이들은 임시외출을 허가받아 잠시 뒤 저녁 8시 이후 별도의 임시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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