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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캠프 상황은…"부산의 오명 씻을 것"

<앵커>

네, 계속해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후보 부산 선거 사무실로 가보겠습니다.

박원경 기자, 박형준 후보 쪽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부산 범래골역 근처에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선거 상황실은 이곳 건물 7층에 차려졌는데 앞서 보신 다른 상황실과 비슷하게 여러 대의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후 5시를 넘어가면서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선거 사무실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6일) 부산 10개 구를 누비며 막판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요청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부산 지역 최대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후보지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번 보궐선거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부산의 오명을 씻어내고 대도시로써의 위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전 예정에 없이 선거 사무실을 방문해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했는데요, 지금은 자택에 머물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7시쯤에는 이곳 선거상황실로 나와서 출구조사 발표와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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