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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뉴챔프, 음주운전으로 1년째 복역 중…"용서받을 가치 없어"

래퍼 뉴챔프, 음주운전으로 1년째 복역 중…"용서받을 가치 없어"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뉴챔프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1년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뉴챔프가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오는 6월까지 복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챔프는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음에도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뉴챔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이 사회에서 절대적으로 근절돼야 할 음주운전을 한 중죄인"이라고 인정하면서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당시 깊이 반성하고 음주운전이 낳을 수 있는 큰 사태의 위험성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망각한 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한 저는 용서받을 가치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음주운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통감할 때까지 이 곳 교도소 안에서 깊게 반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챔프

앞서 뉴챔프의 음주운전 소식은 뉴챔프와 가깝게 지내는 래퍼 겸 프로듀서가 뉴챔프의 음주운전을 질타하고 고발하고자 쓴 디스곡이 화제를 모으면서 알려지게 됐다.

앞서 뉴챔프는 2018년 발매한 'ME(Mutant's excuse)'라는 앨범의 1번 트랙 '나의 신념'에서 음주운전을 한 자신을 자책한다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뉴챔프는 "난 음주운전 범죄자다. 내 자신에게 환멸감을 느꼈다. 음주운전 준법 교육을 받는데 사람의 목숨이 순식간에 박살나는 것을 봤다. 그걸 보면서 엄청나게 섬뜩했다"며 금주 선언을 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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