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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북 강행군…"청년 미래 꿈꿀 서울 만들 것"

<앵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강북 지역을 돌면서 특히 청년들의 표심을 잡는 데 주력했습니다. 하루 동안 9개 구를 돌았는데 부동산 문제 등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동대문 주변 남평화상가 상인간담회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이제 잃어버린 세월 10년을 다시 힘차게 뛰는 서울로, 비상하는 서울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오 후보는 선거 내내 외친 현 정부 심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부동산 가격을 이렇게 폭등을 시켜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우리 서민들 전세 걱정하랴, 월세 올려 줄 걱정하랴. 이게 무능 아닙니까?]

오 후보는 어제(6일) 하루 서울 강북 지역 9개 구를 누볐습니다.

페라가모 신발 사진과 관련해서는 분명히 생긴 것도 다르고 브랜드도 국산이라고 직접 반박했습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핵심 투표층으로 떠오른 2030세대의 표심 공략에도 집중했습니다.

공정과 상생의 정치로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투표장으로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안철수 후보와 힘을 합해서 무엇이 화합의 정치인지, 무엇이 미래의 정치인지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유세 장소도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서울시 공동경영을 약속한 오 후보는 당 지도부와 안 대표까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한 표 한 표를 모으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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