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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 641명 확대 편성

부동산 투기 범죄 근절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대검찰청이 64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대검은 부장검사 47명·검사 214명·수사관 380명 등 총 641명을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 수사팀에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검은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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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환매 중단 사태를 빚었던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사 NH투자증권에 투자원금 전액을 돌려주라고 결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분쟁조정위를 열어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 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최종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운용사 설명만 전달해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는 겁니다.

전액 배상 결정이 나온 건 라임 일부 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반환할 투자 원금 규모는 3천억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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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하거나 유포한 혐의로 중·고등학생 1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디스코드'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유포한 서버 운영자 11명과 재유포자 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12명은 모두 중·고등학생이며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섞여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디스코드' 일대일 대화를 통해 문화상품권 등을 받고,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이 저장된 해외 서버 주소 링크를 전송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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