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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급 득점 질주' 황의조, 현지 언론 찬사 받았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FC 바르셀로나가 6연승을 달리며 다시 2위 자리에 올라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초반은 하위권팀인 바야돌리드의 분위기였습니다.

전반 8분 코드로의 헤딩슛으로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바르셀로나를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바르셀로나도 메시와 그리즈만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는데 좀처럼 바야돌리드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전반 15분 메시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후반 13분 그리즈만의 헤딩슛도 역시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일방적인 공세에도 골을 뽑지 못해 애태우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바야돌리드 플라노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고 마침내 후반 추가시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데 용이 올린 크로스가 아라우호의 머리를 거쳐 떨어지자 뎀벨레가 놓치지 않고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0의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6연승을 달리며 승점 65점으로 2위로 뛰어올라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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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스탯풋지는 황의조가 올해 들어 8골을 몰아넣어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스타 음바페 등과 함께 후반기 리그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며 황의조의 득점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황의조는 어제(5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10호 골을 터트려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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