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6일), 여야 후보들은 도심 전역을 훑으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오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부산 11개 구·군을 순회하는 릴레이 퍼레이드 유세를 시작합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도 오전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화상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출정식에도 함께 합니다.
김 후보는 퍼레이드 유세를 마친 뒤 부산 중심가인 부산진구 서면에서 마지막 총집중유세를 이어갑니다.
해운대 수비삼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유세를 시작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유세 차량을 타고 부산 전역을 훑는 총력 유세를 펼칩니다.
박 후보는 해운대해수욕장 앞을 지나 금정구와 동래구,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서구, 수영구 대남교차로와 망미역 순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강서구 가덕도 전망대도 들려 유세를 이어 갑니다.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까지이며, 투표는 내일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