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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에 흉기 휘두른 승객,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택시 기사에 흉기 휘두른 승객,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택시 운전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승객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택시 운전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뒤, 숨진 채로 발견된 승객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밤 9시 10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달리던 택시 안에서 승객 A씨가 운전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습니다.

피해 운전기사는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A 씨를 추적했지만, A 씨는 그제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모텔에서는 A 씨가 쓴 걸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A 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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