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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96년생 김태현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96년생 김태현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작성 2021.04.05 17: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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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만 24살의 남성, 김태현입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살해 사건 피의자는 만 24살 남성, 김태현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5일) 오후 3시, 경찰과 변호사, 교수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외부위원에는 변호사 1명, 교수 2명, 심리학자 1명이 참석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특정 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김태현에 대한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세 모녀가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배달 기사로 위장해 들어간 뒤,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숨진 큰딸을 수개월 전부터 스토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현/피의자 : (스토킹하신 것 인정하시나요?) (가족까지 살해할 계획이었나요?) (피해자나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어제 법원은 도망 및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김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이르면 내일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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