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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기차 업체, 쌍용차 인수전 뛰어들었다

부산 전기차 업체, 쌍용차 인수전 뛰어들었다

KNN 표중규 기자

작성 2021.04.05 17: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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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의 한 전기버스 업체가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듭니다. 쌍용차의 생산라인을 활용한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인데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줄지어 선 전기버스와 압축천연가스 버스 같은 친환경버스들.

에디슨모터스
함양 수동면에 자리잡은 에디슨 모터스의 주력 생산품들입니다.

세계 최초로 전기저상버스를 출시했던 에디슨 모터스에서 쌍용차 인수의사를 본격적으로 밝혔습니다.

[강영권/에디슨 모터스 대표 : 1조에서 1조 5천억 원 정도 자금을 인수 측에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자금으로 꼭 쌍용차가 목표가 아니더라도 전기자동차를 발전시키고 융합할 수 있는 그런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31일까지 쌍용차 투자의향서를 내기로 했던 미국업체는 아직 서류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인수기회가 에디슨 모터스로 오면 쌍용차 완성차 라인을 활용해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사업계획을 준비중입니다.

모터와 배터리팩, 전자제어에 운행 빅데이터까지 기술은 이미 갖췄습니다.

자체적으로 상반기 1톤 트럭 출시를 앞둔만큼 쌍용차 인수를 통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강영권/에디슨 모터스 대표 : 전기승용차, 전기SUV 등에도 접목해서 좋은 품질경쟁력 있고 디자인 좋고 가격합리적인 그런 차를 내놓겠다는 생각에서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미국업체는 물론 에디슨 모터스로부터도 정식통보를 받은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특히 르노삼성과 창원GM에 먹구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번 쌍용차 인수 소식에 지역 자동차업계는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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