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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복귀…황의조는 유럽서 첫 두자릿수 득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3주 만에 부상에서 벗어나 교체 출전한 가운데 하위권인 뉴캐슬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을 교체 멤버로 벤치에 대기시킨 토트넘은 전반 28분 뉴캐슬에 조엘린통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토트넘의 반격은 해리 케인이 이끌었습니다.

케인은 전반 30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4분 뒤에는 단숨에 추가골까지 집어넣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리그 18, 19호 골을 터트린 케인은 리버풀의 살라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 올라섰습니다.

2대 1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투입했습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아쉽게 득점 찬스는 잡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뉴캐슬 윌록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리버풀, 웨스트햄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5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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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에서 시즌 10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의조는 팀이 3대 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황의조는 시즌 10호 골로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는데, 팀이 3대 2로 져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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