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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말단조직 책임자들 평양에…'세포비서대회' 임박

북한, 당 말단조직 책임자들 평양에…'세포비서대회' 임박
북한 노동당 내 최하부 조직인 세포 단위의 책임자들이 대회 개최를 앞두고 어제(3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이 3일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 책임일꾼들이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대회에 대해 김정은 총비서 영도에 대한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라고 규정하면서 참석자들이 "당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지는데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할 열의에 충만"했다고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당세포는 5∼30명으로 구성되는 노동당의 최말단 조직으로, 당세포 비서는 이 조직의 책임자를 말합니다.

북한은 지난 1월 8차 당대회 때 당 규약을 개정하면서 당대회를 5년에 한 번씩 소집하겠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당세포비서대회와 초급당비서대회도 5년에 한 번씩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정은 집권기에 열린 두 차례의 세포책임자 대회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모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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