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지난 2월 개정된 '제주 4·3 특별법'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추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희생자 배상과 보상 등 국가의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추념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군경 최고책임자로서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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