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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포르티모넨스 1군 데뷔…팀은 나시오날 5대 1 완파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1군 데뷔…팀은 나시오날 5대 1 완파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가 후반 교체 투입으로 드디어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승우는 포르투갈 푼샬의 에스타디오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CD나시오날과 2020-2021 프리메이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올해 2월 초 임대로 포르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은 뒤 23세 이하 팀에서 한 차례 몸을 풀었을 뿐, 1군 7경기에 모두 결장한 이승우는 이날 짧은 시간이나마 그라운드를 밟고 첫선을 보였습니다.

포르티모넨스는 나시오날을 5대 1로 대파했습니다.

승점 26(7승 5무 13패)을 쌓은 포르티모넨스는 리그 10위에 자리했고, 나시오날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전반 33분 베투의 선제골로 앞선 포르티모넨스는 전반 45분 역습 과정에서 데네르의 패스를 받은 루키냐가 추가 골을 기록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채 시작한 후반 9분에는 베투가 한 골을 더하고 8분 뒤 팔리 칸데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더 멀리 달아났습니다.

나시오날은 후반 23분 브리온 로체스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파브리코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포르티모넨스가 4골 차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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