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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간부 공무원 투기 의혹' 하남시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전직 하남시 간부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하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일) 하남시청과 하남 등기소, 투기 의혹 전직 공무원의 자택 등 3곳에 수사관 11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퇴직 전 하남시 도시건설국장으로 재직했던 A 씨는 지난 2017년 2월 아내와 함께 하남시 천현동 토지를 매입했는데, 해당 필지가 이듬해 하남교산지구에 편입되면서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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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 씨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A 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치료가 끝나 완전히 퇴원했으며 대화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와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A 씨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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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차량을 타고 퇴근 도중 미얀마 군경에 피격된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현지인 직원이 오늘 숨졌습니다.

현지인 직원 A 씨는 전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머리에 총탄을 맞아 쓰러진 뒤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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