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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엄마가 사줬던 1,500원 '해리포터' 알고 보니…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1억 가치 해리포터 초판본'입니다.

영국의 네 자매가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책 한 권 덕분에 큰돈을 얻게 됐습니다.

16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자녀들을 위해 집안 곳곳을 책으로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1억 가치 해리포터 초판본

당시 1파운드, 우리 돈 1천 500원에 구매한 책 한 권이 바로 해리포터 초판본이었던 겁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명성을 얻기 전인 1997년 단 500권만 인쇄된 희귀품입니다.

게다가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해 경매업체는 최대 6만 8천 파운드, 우리 돈 1억 600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녀는 "어머니가 천국에서 선물을 보내주신 것 같다"면서 경매 수익금은 네 자매가 공평하게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리포터 책 한 권이 비트코인보다 수익률이 좋네요." "어머니의 큰 사랑이 마법같은 행운을 불러왔네요. 축하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Hansons A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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