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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부터 사전투표…재보궐 지역 어디서든 투표

<앵커>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유권자들은 내일(2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투표를 할 수 있는데, 다만 신분증은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사전 투표를 어떻게 하는 지는 이현영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역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재보선이 치러지는 전국 21개 선거구, 722개 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곳에선 어떻게 투표할 수 있을까.

이번 선거, 평상시와는 다르게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에 거쳐야 할 몇 가지 과정들이 있습니다.

먼저 체온 측정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체온 이상 없으면 손 소독을 한 다음에 비닐장갑을 받게 됩니다.

장갑 끼셨으면 신분증 내고 본인확인 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방역 소독 때문에 이렇게 비닐로 덮어져 있는데요.

본인 확인하셨으면 보궐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용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이름 옆에 사퇴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용지와 봉투 받으셨으면 기표소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원하는 후보 이름 옆에 도장 찍으시고요, 용지 접어서 봉투 안에 넣은 다음에 투표함에 넣으시면 사전투표, 모두 완료됩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원칙적으로 우편투표 대상인데 이와 별도로 선관위는 확진자들이 입원해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운데 서울 5곳, 부산 1곳에 모레 하루 동안 특별 사전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가격리자의 경우엔 본투표일인 7일 저녁 8시 이후 투표가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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