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박영선 28.2 vs 오세훈 50.5 / 김영춘 26.7 vs 박형준 46.8

4.7 재보궐선거 6일 전인 오늘(1일)부터는 여론조사를 해도 결과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공표 가능한 조사 마지막 날인 어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 28.2%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50.5%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1% 안팎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박영선 24.6% 오세훈 62.3%로 37.7%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32.6%, 국정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답은 54.5%로 나타났습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투표할 것 92.9 투표 안 할 것 3.2%로 조사됐는데,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를 제외하고 언제 투표할지 물었더니, 사전 투표에 하겠다 39.4% 7일 본 투표에 하겠다 52.5%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유권자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29.4%, 국민의힘 33.2%, 정의당 4.1% 국민의당 6.3%, 열린민주당 1.7%였습니다.

이번에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내용입니다.

보선에 나선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민주당 김영춘 후보 26.7% 국민의힘 박형준 46.8%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1% 안팎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김영춘 20.8% 박형준 62%로 조사됐습니다.


보궐선거의 의미를 물었더니, 국정 안정 32.1%, 국정 심판 54%였습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선, 투표할 것 90.7% 투표하지 않을 것 4.3%였는데, 투표 의향이 없는 응답자를 빼고 언제 투표할지 물었더니, 사전 투표에 하겠다 35.3%, 7일 본 투표에 하겠다 53.9%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유권자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8.2%, 국민의힘 39.9%, 정의당 2.5% 국민의당 4.1%, 열린민주당 1.5%였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의뢰: SBS, KBS, MBC 조사기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일시: 2021년 3월 31일 조사대상: 서울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 / 부산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조사 (100%) 응답률: 33.6% (서울) / 21.3% (부산)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2021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