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 개막전서 팬들이 정한 슬로건 마스크 착용

프로야구 KBO리그 모든 선수들이 모레(3일) 열리는 2021시즌 개막전에서 팬들이 정한 슬로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10개 구단 선수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 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뛴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슬로건은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KBO는 "공모기간에 1천300건 이상의 후보가 접수됐고, 가장 적합한 슬로건을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