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들 위한 영화 속 집'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에 장난감 같은 재밌는 모양의 이 집, 호주에 사는 일곱 살 레오가 최근 아빠에게 선물 받은 집입니다.
레오는 200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업'을 몇 번이나 돌려볼 정도로 무척 좋아했는데 특히 영화 속 집을 간절히 갖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레오의 아빠 스콧 씨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하기로 결심한 건데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집을 그대로 뒷마당에 옮겨줬습니다.
장장 15개월간 직접 망치질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완성된 구조물은 마당을 둘러싼 울타리부터 지붕과 창문, 계단까지 영화 속 집과 완벽하게 닮아있습니다.
건축 비용은 약 1만 호주달러, 우리 돈 860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대단한 부성애네요~ 아이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을 듯!" "우리 아이가 이 소식 못 듣게 해주세요ㅋㅋ"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dudisney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