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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애인 목 조르던 남성에 응징…'불주먹' 날린 정체는

[Pick] 애인 목 조르던 남성에 응징…'불주먹' 날린 정체는

이서윤 에디터

작성 2021.04.01 15: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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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목 조르던 50대 남성…'주먹 한 방'으로 제압한 정체
미국에서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며 폭행하던 남성을 한 행인이 단숨에 제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미국 CBS 등 외신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한 볼링장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2월 19일 찰스턴 웨스트 애슐리에 위치한 볼링장에서는 큰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변호사인 58살 파노 듀프리가 볼링장에 있던 자신의 여자친구를 찾아가 고함을 지르며 싸웠기 때문입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듀프리는 말싸움을 벌이던 끝에 여자친구 목에 팔을 둘러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기도 했습니다.

애인 목 조르던 50대 남성…'주먹 한 방'으로 제압한 정체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그때 이를 지켜보던 한 여성이 두 사람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여성은 망설임 없이 듀프리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듀프리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일격에 제압당한 듀프리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몸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듀프리가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은 채 쓰러지면서 피해자는 머리카락이 한주먹 빠지고 목 부분에 멍이 드는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듀프리에 3급 폭행 및 상해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습니다.

애인 목 조르던 50대 남성…'주먹 한 방'으로 제압한 정체
찰스턴 경찰 당국은 "우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듀프리는 바닥에 쓰러진 채였다. 체포하기 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였다"며 "듀프리를 제압한 여성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다 통쾌하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 다행이다", "시민들을 법으로 지켜야 할 변호사가 저런 짓을 했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CBS 17'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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