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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전체가 중요…양키스도 여러 팀 중 하나"

류현진 "시즌 전체가 중요…양키스도 여러 팀 중 하나"
내일(2일) 새벽 류현진이 3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상대 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입니다.

류현진과 콜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은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하는 빅매치입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인 최초 빅리그 3년 연속 선발 등판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개막전 선발이라고 크게 좋지도 않다"며 "개막전보다는 시즌 전체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나도 정규시즌 전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양키스는 같은 지구에 속해서 자주 만나는 팀이다. 여러 팀 중 하나다"라며 "콜은 나보다 굉장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토론토 젊은 선수들이 높은 곳에 설만큼 올라왔다. 어느 팀과 붙어도 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한다"며 팀 동료들도 치켜세웠습니다.

(사진=MLB 프레스박스 화상 인터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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