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CC, 안방에서 '1위 자축'…삼성 플레이오프 탈락

5년 만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프로농구 KCC가 홈팬들 앞에서 삼성을 꺾고 축제 분위기 속에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그제(30일) 경기가 없던 날 2위 현대모비스의 패배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KCC는 어제 삼성과 홈경기를 마친 뒤 축하행사와 시상식이 예정돼 있었는데요, 이미 1위는 확정했지만 KCC 선수들 변함없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영입한 카드죠.

애런 헤인즈가 19점에 리바운드를 16개나 잡아내면서 펄펄 날았고, 강력한 MVP 후보인 송교창 선수는 4쿼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 등 18점을 터뜨렸습니다.

KCC는 삼성을 꺾고 홈팬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7위 삼성은 어제 패배로 탈락이 확정됐고 공동 5위 KT와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되면서 포스트시즌을 치를 여섯 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