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서울의 한 건물에서 불이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31일)밤 9시 10분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