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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은 잊었다"…호날두, 침착하게 'A매치 103호 골'

얼마 전 심판의 오심으로 골을 도둑맞았던 호날두가 A매치 통산 103호 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28일 세르비아전에서 슛이 골라인을 넘었는데도 오심으로 득점이 무산돼 주장 완장까지 집어 던지면서 분노했었는데요.

오늘(31일) 룩셈부르크전에서는 의심의 여지 없는 '골'을 넣었습니다.

칸셀루의 크로스를 가볍게 마무리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A매치 통산 103골로 이란의 알리 다에이 선수가 보유한 A매치 최다골에 6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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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가 내던진 이 완장은 상대 팀 세르비아 경기장 직원이 주워서 자선단체에 기부했는데요.

난치병 아동 치료를 위한 경매로 나와 또 한 번 세계적인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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