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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역대급 피날레…GS칼텍스 vs 흥국생명 챔프전 엔딩요정은? (ft. 김연경, 차상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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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컵대회와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석권하며 여자배구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강소휘·이소영·러츠 삼각편대를 앞세운 GS칼텍스는 1, 2세트를 내리 따냈습니다. 하지만 '배구여제' 김연경이 3세트에서 공격 성공률 85%의 압도적인 화력을 뿜으며 세트스코어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강소휘가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캡틴 이소영이 5세트에서 날아오르며 끝내 승리했습니다. 7년 만에 통산 3번째 챔프전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여자배구 사상 처음으로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프전까지 독식하는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러츠와 이소영은 공동 MVP를 수상했습니다. 통합 우승을 노리며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은 여자배구는 올 시즌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챔프전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를 〈스포츠머그〉에서 정리했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최호준 / 편집: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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