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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2020 인권보고서 발표…"외교정책 중심에 인권"

미 국무부 2020 인권보고서 발표…"외교정책 중심에 인권"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21.03.31 04: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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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미국 국무부가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30일 공개된 국가별 인권보고서 서문에서 "45번째 연례 보고서를 내고 우리의 외교정책의 중심에 인권을 놓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020년에 잔혹한 상황 속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계속 고통받았다"면서 "중국에서는 정부 당국이 위구르인들에 대해 집단학살을 자행했고 수감과 고문, 강제불임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리아와 예멘, 러시아,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 짐바브웨, 투르크메니스탄 등도 예로 들며 인권유린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에 대해서는 따로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북한 인권보고서는 작년 발표된 내용과 비슷한 수준에서 작성됐다는 평가 나옵니다.

보고서는 중대한 인권사안으로 당국에 의한 불법적이거나 임의적 살해, 당국에 의한 강제 실종 등을 나열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북한에 국제기구가 체류하기가 어려워 실태 파악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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