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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 사회 교과서 대부분 '독도는 일본 땅' 주장

日 고교 사회 교과서 대부분 '독도는 일본 땅' 주장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작성 2021.03.30 17:03 수정 2021.03.30 17: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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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오늘(30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내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 사용할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열린 검정조사심의회에서 296종의 고교 1학년용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는데 역사총합, 지리총합, 공공 등 3개 사회과목 교과서 30종에는 모두 독도와 센카쿠 열도 관련 기술이 포함됐습니다.

문부과학성은 종전처럼 독도와 센카쿠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등의 일본 정부 견해를 정확히 기술하라고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고교 1학년용 사회과 교과서에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 전인 2016년 검정을 통과해 이듬해부터 사용된 고교 1학년용 4개 사회과목, 35종의 교과서 가운데 27종, 전체의 77%에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일본 영유권 주장이 포함된 바 있습니다.

이후 일본 정부는 2022년부터 개편되는 지리총합 등 일부 고교 사회과목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내용을 가르치도록 하는 학습지도요령을 2018년 3월 30일 고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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