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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설 심층 조사 촉구"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설 심층 조사 촉구"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에 '실험실 유출설'에 대한 심층 연구를 요청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팀의 보고서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비록 그 팀은 실험실 유출을 가장 가능성이 낮은 가설로 결론을 지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어쩌면 (그 조사는) 전문가를 포함한 추가적인 조사팀(mission)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은 "그것을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조사팀이 중국 우한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자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조사팀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코로나19의 전파 경로가 네 가지로 상정됐습니다.

중간 동물 숙주를 통한 전파설을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직접 전파설, 냉동 식품 운송을 통한 전파설을 다음으로 평가했는데, 실험실 유출설에 대해서는 "극히 드문" 가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WH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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