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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책 효과?…가격 하락한 서울 아파트 늘었다

[경제 365]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 4일까지 가격이 하락한 서울 주택의 비중은 23%였지만 2·4 대책 발표 이후 지난 23일까지는 33%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락한 주택형 비중은 용산구가 53.3%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와 강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직방 측은 현재의 시장 안정세가 본격적인 가격 하락이나 장기적인 가격 하락세의 전초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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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아파트 분양 물량이 이달의 3배 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4만 389가구로, 이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3만 1천157가구입니다.

이번 달 전국에서 분양된 일반분양 물량과 비교해 3.4배 급증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인천과 충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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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과 고령자 등은 지난해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분야의 정보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금융 및 보험업'과 '정보통신업' 분야의 웹 접근성 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웹 접근성은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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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 국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작인 갤럭시S20보다는 약 한 달 빠른 기록이고 2019년 출시된 갤럭시S10 보다는 약 10일 정도 느린 기록입니다.

삼성은 지난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3%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22%인 애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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