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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의혹' 포천 공무원 구속영장 발부…특수본 첫 구속

'땅 투기 의혹' 포천 공무원 구속영장 발부…특수본 첫 구속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지하철 7호선 전철역 예정지 인근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 혐의를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 이후 만들어진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 사례입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오늘(29일) 영장을 발부하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포천시 공무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주위의 권유를 받고 땅을 산 것"이라며 개발 정보를 미리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법원은 이 공무원이 매입한 토지와 건물에 대한 몰수보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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