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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이틀째 '최악 황사'…큰 일교차 유의

이틀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1년 만에 최악의 황사인데요, 전국에 미세먼지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는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 부산과 광주에는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졌습니다.

주요 조치 사항들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황사의 1시간 평균 농도를 살펴보시면 군산이 ㎥당 1천 단위를 넘어섰고 서울이 440㎍, 천안이 361㎍ 등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과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내일까지도 먼지는 계속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은 쌀쌀하고 낮 동안에는 포근해서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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