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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효자돌' 옹성우-차은우, '억' 소리 나는 지난해 매출 '깜짝'

'판타지오 효자돌' 옹성우-차은우, '억' 소리 나는 지난해 매출 '깜짝'
가수 겸 배우 옹성우와 차은우가 지난해 '억' 소리 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29일) 옹성우-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옹성우는 총 73억 8백만 원, 차은우는 64억 5천8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옹성우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솔로 앨범 발매부터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2018년 14억 원에서 시작된 매출은 지난해 30억 4천3백만 원으로 상승해 판타지오 매출의 11%를 차지하며 전체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도 매년 한 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만 25억 7천6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오 매출 랭킹 1위는 차은우가 속한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였는데요, 지난해 6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 비중은 전체의 3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트로와 차은우의 매출을 합하면 지난해만 약 88억 원으로 54%에 달하는데요, 차은우가 걸린 매출액이 판타지오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겁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현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신규 아티스트의 발굴 및 기존 소속 아티스트의 매출 향상을 통하여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균등한 매출 발생을 목표로 소속 연예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판타지오)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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