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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모리에' 사업, '투기 의혹' 전 경기도 공무원 업체 배제 협의

포천 '고모리에' 사업, '투기 의혹' 전 경기도 공무원 업체 배제 협의
▲ 포천 디자인 테마 산단 '고모리에' 위치도

포천시가 투기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 공무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를 포천 '고모리에' 사업에서 배제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전 경기도 공무원 A 씨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A 씨가 대표인 디씨티개발은 포천 '고모리에' 사업에 참가하는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 가운데 한 업체입니다.

디씨티개발은 이번 사업의 지분의 11%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A 씨가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과 협의해 디씨티개발을 업체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모리에 사업은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일대에 섬유·가구산업 등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상업은 민관 합동개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포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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