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 검찰 · 경찰, 첫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경찰이 오늘(29일) 오후 첫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여운국 공수처 차장 주재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담당관이 참석해 공수처법에 따른 사건의 통보, 이첩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공수처는 밝혔습니다.

또 세 기관이 효율적인 수사권 배분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공수처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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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현직 판사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대법원 관보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A 판사는 최근 법관징계법에 따라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측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습니다.

A 판사는 지난해 7월 새벽 서울 서초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500m가량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판사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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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올해 처음 출전한 미국 LPGA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이로써 통산 21승을 달성해 박세리의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에 4승 차로 다가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