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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 데이비스 다 빠진 LA 레이커스, 올랜도 꺾고 2연승

제임스 · 데이비스 다 빠진 LA 레이커스, 올랜도 꺾고 2연승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21.03.29 16: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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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레이커스의 데니스 슈뢰더(왼쪽)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원투 펀치'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공백에도 2연승을 거뒀습니다.

LA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서 96대 93으로 이겼습니다.

제임스는 21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1달 이상 결장이 예상되고, 데이비스는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부위 부상으로 2월부터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임스가 다친 애틀랜타와 경기부터 4연패를 당해 위기에 빠졌던 LA 레이커스는 이틀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뒀습니다.

LA 레이커스는 가드 데니스 슈뢰더가 24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카일 쿠즈마(21점)와 몬트레즈 해럴(18점)이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96대 89로 앞서던 LA 레이커스는 이후 올랜도에 4점을 연달아 내주고, 3점 차로 쫓긴 종료 직전 올랜도 오토 포터 주니어의 3점슛이 빗나가 힘겹게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시즌 30승 고지(17패)에 오른 LA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4위를 유지했습니다.

1위 유타 재즈(34승 11패)와는 5경기 차입니다.

LA 레이커스는 이날 최근 클리블랜드와 계약 해지에 합의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앤드리 드러먼드(28세·208㎝)를 영입했습니다.

드러먼드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25경기에 나와 평균 17.5점, 13.5리바운드를 기록한 골밑 요원입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뛰던 2016년과 2018년 올스타에 뽑혔고, 2016년과 2018년, 2019년, 2020년 등 네 번이나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LA 레이커스는 데이비스 복귀 전까지 드러먼드와 해럴, 마크 가솔 등으로 센터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인 26일 올랜도에서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된 에런 고든은 이날 애틀랜타를 상대로 덴버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고든은 선발로 출전해 21분을 뛰며 3점슛 1개를 포함해 13점을 넣었고 덴버가 126대 102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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