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조선구마사' 폐지…감독 · 작가 · 배우 모두 고개 숙였다

퓨전 사극을 표방했던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 끝에 결국 폐지됐는데요, 감독과 작가부터 출연 배우들까지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가장 먼저 사과문을 올린 배우 장동윤 씨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봐야 할 부분을 간과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감우성, 박성훈, 정혜성, 이유비 씨 등 다른 출연 배우들도 SNS를 통해 역사 왜곡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는 취지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신경수 감독은 역사 속 인물들을 다루면서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계옥 작가 역시 판타지물이라는 장르에 기대어 안이한 판단을 했다며, 의도적인 역사 왜곡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