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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 최희가 '그알'에 나와 폭로한 인물은 누구?

지난 토요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캐스팅 디렉터를 사칭하면서 연예인들을 상대로 고소를 일삼는 이를 보도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은석 씨와 방송인 최희 씨 등이 출연해 캐스팅 디렉터라고 주장하는 조 씨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은석 씨는 조 씨에게 피해를 본 동료 배우들이 늘어나자 배우들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그를 조심하라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고요, 최희 씨는 조 씨가 웨딩 화보 촬영을 주선했지만 불발되자 오히려 최희 씨의 잘못으로 몰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이런 식으로 연예인들에게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합의금을 요구했다는데요, 그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제보자만 105명이었습니다.

조 씨는 제작진의 취재를 강하게 거부했는데요, 제작진은 수사기관에 취재 사실을 알리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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