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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9곳 "반기업 정서 직접 느낀다"

[경제 365]

기업 10곳 중 9곳은 반기업 정서를 직접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민간기업 109곳을 조사한 결과 반기업 정서가 '존재한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93.6%에 달했습니다.

반기업 정서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일률적 규제강화에 따른 경영 부담 가중'이라는 답이 53.9%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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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효과를 과장해 광고한 창호업체 5곳이 13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하우시스와 KCC, 현대L&C, 이건창호, 윈체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2억 8천3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특정 조건을 설정해 산출된 에너지 절감률과 냉난방비 절약 결과를 실생활에서도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해 광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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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업종 전환과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1천200명에게 1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이 특화 아이템 개발이나 마케팅 등에 사용될 비용의 50%를 부담하면 정부가 최대 1천만 원을 국비로 보조하는 방식입니다.

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경영과 세무, 노무 등 전문가 자문도 별도 비용 없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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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은 접대비의 대체 용어로 '대외활동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김병욱 의원실이 중소기업 527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6.5%는 접대비 대체 용어로 대외활동비를 선택했습니다.

접대비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접대비 인정 범위와 한도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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