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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예술인 기본소득 실험…130명 대상

샌프란시스코 예술인 기본소득 실험…130명 대상
▲ 런던 브리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들에게 월 1천 달러 우리 돈 약 112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관내 거주하는 예술가 가운데 약 130명을 선정해 5월부터 가을까지 월 1천 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음악, 공연 등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해온 예술가로, 소득이 일정 수준을 밑돌아야 합니다.

이 기준은 2인 가구 기준 연소득 6만9천 달러(약 7천800만 원) 미만입니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우리가 예술을 도우면 예술이 샌프란시스코의 회복을 도울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비상 의료인력과 흑인 및 태평양계 임산부에 대한 또 다른 기본소득 프로그램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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