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
28일에 방송된 SBS '뷰티 앤 더 비스트'에서는 강아지 유치원 선생님으로 나선 황광희와 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강아지 평균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이에 황광희는 13-15년이라는 정확한 답을 맞혔다. 그리고 제작진은 강아지의 일생 동안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무엇일지 또 물었다.
이에 황광희와 김혜윤, 다른 출연진들은 짖기, 잠자기, 꼬리 흔들기, 먹기 등을 언급했지만 모두 정답이 아니었다. 그리고 정답이 공개되자 모두 탄식했다.
반려견들이 일생 중 반생에 가까운 시간을 주인을 기다리는 데 쓴다는 것. 하루 평균 8.2시간을 주인을 기다리는데 쓴다는 사실에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황광희는 "내 가족이 어떤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지 잘 모른다"라며 "난 늘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다"라고 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다른 활동을 하고 보낼 수 있는 강아지 유치원이 만들어졌다. 오늘 두 분이 강아지 유치원 선생님으로 가게 되었다"라고 두 사람을 부른 진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