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가 반려견 모카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뽐냈다.
28일에 방송된 SBS '뷰티 앤 더 비스트'에서는 황광희의 반려견 모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광희는 랜선 집사인 김혜윤과 만났다. 김혜윤은 황광희와의 만남에 그에게는 시선을 보내지 않고 그의 반려견에만 시선을 집중했다.
모카를 향해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는 김혜윤을 보던 황광희는 섭섭해했다. 그러자 김혜윤은 "어떻게 반응할지 고민하고 있었다"라며 차은우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이미 황광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혜윤은 계속 모카를 향해 하트를 뿜어냈다.
그러자 황광희는 "개차별해 진짜"라고 투덜댔고, 김혜윤은 "모카밖에 안 보인다. 너무 귀엽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황광희는 모카에 대해 "말도 안 듣고 얌전한 척하는데 천방지축에 짖어대고 자기 맘대로 한다. 사교성이 좋지 않아서 어렵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한 황광희는 모카와 김혜윤이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카를 바닥에 내려놨다. 이에 이영진과 이초희는 "다리 얇은 거 봐. 진짜 말랐다"라고 놀랐다.
황광희는 "저랑 닮았죠"라며 모카 포즈를 지었고, 놀라운 싱크로율에 이초희는 "그래 진짜 주인이랑 닮는다더라"라며 감탄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