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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도 500명 육박…"검사 문자 받고도 출근"

주말인데도 500명 육박…"검사 문자 받고도 출근"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작성 2021.03.28 20:19 수정 2021.03.28 21: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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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인데도 이 정도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죠. 한 주점 종업원은 검사 안내를 받고도 출근했다가 고발됐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걸렸습니다.

[어디 기숙사 가시나요?]

대학교 기숙사 학생 5명이 잇따라 확진되자, 학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강대 확진자
[신민재/서강대학교 재학생 : 아무래도 학교 가는 게 불안하고, 대면수업도 있다 보니까… 동기들 중에 한 5명 정도 검사받았어요.]

앞서 지난 26일, 조선대 기숙사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층에 머무르는 학생 65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조선대 방역
주점이나 음식점을 통한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16명이 집단감염된 대전 서구의 한 횟집과 관련해, 이곳을 다녀간 뒤 확진된 A 씨가 인근 감성주점 종업원으로 밝혀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같이 술도 마시면서 춤도 추고 하는 흔히 말하는 감성주점 비슷한 형태입니다. (감염 확산 우려로)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주점에는 지난 19일부터 8일 동안 1천 명 넘는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안내를 받고도 주점에 출근한 A 씨를 고발 조치하고, 주점 방문자들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인천 강화도의 정수기 방문판매업체의 합숙시설 관련해서는 오늘도 2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부활절과 라마단 등 종교행사와 봄맞이 외출이 늘어나는 다음 달이 재확산을 부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고 보고, 일상생활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최운기 TJB·황윤성 TJB,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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