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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실종된 20대 장애인, 한강서 시신으로 발견

3개월 전 실종된 20대 장애인, 한강서 시신으로 발견

유수환 기자 ysh@sbs.co.kr

작성 2021.03.27 20:12 수정 2021.03.28 07: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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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고양시에서 실종된 20대 장애인이 오늘(27일) 오전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말 실종된 지 석 달 만입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28일, 경기 고양시에서 실종된 20대 발달장애인 장 모 씨.

어머니와 함께 고양시 김포대교 근처 한강 변을 산책했던 게 CCTV에 담긴 장 씨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석 달에 걸친 대대적인 수색에도 장 씨의 행방을 찾지 못했는데, 오늘 아침 6시 40분쯤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발견된 곳은 김포시 일산대교 근처로 처음 실종된 곳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강에서 고기잡이 그물을 수거하던 어부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 : 어부가 그물 쳐놓고 그물을 걷는 과정에서 발견된 거죠.]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시신이 장 씨임을 확인했습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 : 1차 감식 상에선 외상, 외부적인 것(상처)은 없는 상태로…]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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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기둥이 불붙은 건물 위로 매섭게 퍼져 나갑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북 구미시 비산동의 한 육류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니, 불이 왜 이렇게 크게 났지….]

소방당국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가 불이 시작한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 : 용접작업 중 불티가 우레탄 폼에 튀면서 화재 진압하려다가 실패해서….]

화재는 1시간 만에 진화됐고, 당국은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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